문명을 건설하고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는 독특한 유즈맵 Civilization: Zomßies를 소개한다. 사막 타일셋 위에 펼쳐진 이 7인 협동 맵은 전통적인 생존 디펜스와 도시 성장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점이 인상적이다. 플레이어는 제한된 자원과 유닛으로 시작해 주변을 탐색하고 기지를 확장하며, 밤낮으로 몰려오는 좀비 웨이브를 막아내야 한다. 초반에는 기본적인 방어선 구축이 핵심이며, 이후 테크를 올려 더 강력한 병력과 건물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버티는 것을 넘어 인구를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해 문명 단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로 보인다. 플레이 경험은 상당히 몰입감 있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적들 사이에서 건물을 짓고 생존자를 관리하는 긴장감이 뛰어나며, 협동 플레이가 강제되므로 팀원 간의 역할 분담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누군가는 자원을 수집하고, 누군가는 방어벽을 수리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전투 유닛을 생산하는 식이다. 다만 맵의 구체적인 난이도나 예상 플레이 시간이 명시되지 않아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7인 풀파티가 아니면 초반 압박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설명에 적힌 제작자 정보로 보아 꾸준히 업데이트되어 온 맵으로 보이며, 버전 1.4까지 다듬어진 완성도가 느껴진다. 이 맵은 디펜스 장르를 좋아하면서도 단순한 막기가 아닌 성장의 재미를 원하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한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구성해 전략을 짜고 좀비 웨이브를 돌파하는 쾌감을 느끼고 싶은 유저에게 잘 맞는다. 플레이 전에는 반드시 7명의 인원을 확보하거나, 부족한 인원을 대신할 AI 설정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사막 타일셋 특성상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니 초반 정찰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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