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맵은 전통적인 술래잡기 유즈맵의 틀을 실험실 테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설원 타일셋 위에 구현된 연구 시설은 차가운 푸른색 조명과 유리 벽, 복잡한 통로가 어우러져 마치 폐쇄된 생화학 실험실에 갇힌 듯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단순히 숨고 쫓는 구도를 넘어, 맵 곳곳에 배치된 스위치와 문, 좁은 환풍구 같은 인터랙티브 요소들이 생쥐 역할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회피 경로를 제공한다. 포식자 역할은 넓은 구역을 감시하며 전략적으로 좁힐 수 있는 구조로, 순간적인 판단보다 동선을 읽는 심리전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총 7인 전용으로 설계되어 있어 적정 인원이 모이지 않으면 맵의 긴장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으니, 플레이 전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 맵은 기존 고양이와 생쥐 맵에 익숙한 유저라도 함정 발동 타이밍이나 특수 구역의 개폐 방식을 숙지하지 못하면 초반에 쉽게 아웃될 수 있으므로, 첫 라운드는 탐색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전반적으로 속도감보다는 긴박한 잠입과 추리의 재미를 중시하는 유저에게 추천할 만한 완성도 높은 파티형 유즈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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