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맵은 자원과 유닛이 한데 뒤섞인 혼돈의 샌드박스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정해진 목표 없이 제목처럼 원하는 유닛을 겹겹이 쌓아 올리거나 무한한 자원을 바탕으로 거대한 함대를 꾸밀 수 있다.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한 평평한 지형에는 여섯 명이 각자 독립된 구역에서 시작하며, 별다른 장애물이나 전략적 요충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경쟁보다는 자유로운 창의성과 실험을 위한 공간에 가깝다. 진행 방식은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즉흥적인 상호작용에 달려 있으며, 자원 제한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생산과 파괴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비선형적인 흐름을 보인다. 플레이 경험은 예측 불가능한 유머와 시각적 과잉으로 가득하다. 화면을 가득 메우는 유닛 더미는 때로 프레임을 저하시키기도 하지만, 바로 그 점이 이 맵이 의도한 유희의 핵심이다. 전략적인 깊이나 정교한 트리거를 기대하기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단순한 조작으로 터무니없는 상황을 만들어내며 웃음을 나누는 데 적합하다. 특히 스타크래프트의 유닛과 효과음을 단순히 감상하거나, 어릴 적 유즈맵 특유의 날것 같은 자유도를 그리워하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한다. 플레이 전에는 반드시 모든 참여자가 승리 조건이나 규칙이 부재한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지나치게 많은 유닛 생성 시 게임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선에서 즐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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