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Diplomacy 2050은 7명의 플레이어가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터키, 스페인 등 유럽 7개 강국을 맡아 외교와 전쟁을 펼치는 디플로메시 장르의 유즈맵이다. 사막 타일셋 위에 구현된 유럽 대륙 지형은 국가별 본거지와 자원 지대, 전략적 요충지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 각국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의 핵심은 동맹 체결과 배신, 공동 전선 구축 등 외교적 수싸움에 있다. 군사력만으로는 승리하기 어렵고, 채팅을 통한 협상과 상황 판단이 승부를 가른다. 클랜 [nMe]와 ]R[eborn이 공동 제작한 맵으로, 트리거를 활용한 국경선 설정과 외교 시스템이 비교적 정교하게 구현되어 있다. 7인 전원 참여 시 가장 이상적이며, 인원 부족 시 컴퓨터가 빈 국가를 맡아 진행된다. 플레이 타임은 외교 전개에 따라 60~120분 내외로 길어질 수 있어 시간 여유가 있을 때 권장된다. 초보자에게는 외교 용어와 관례 이해가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으나, 외교 맵 입문용으로도 손색없는 구성이다. 동맹과 배신의 긴장감을 즐기는 전략 게이머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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